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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기 매우 건조…한 낮 28도 안팎 이른 더위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4-11 09:13:01 조회수 1

원래 봄에는 건조함이 심하다지만 4월에도 '건조함'이 말썽인데요.

오늘(4월 11일)도 우리지역 전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며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건조함이 좀 더 심한 문경, 상주는 '건조경보'로 강화가 됐습니다.

또한 오늘(4월 11일)까지 경북북동산지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겠는데요.

순간풍속이 시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4월 11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말동안 포근함을 넘어 조금은 더운 날씨를 보였죠.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올라 4월 역대 더위를 보였습니다.

내일(4월 12일)까지 대구와 경북의 기온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는데요.

출근길 기온 보시면 대구 14도, 안동 14도, 구미 12도로 포근하게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대구 25도, 안동 27도, 구미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4월 11일) 우리지역 구름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좋음' 예상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4월 11일) 우리지역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4도, 성주 1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도, 성주 26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2도, 문경 1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8도, 문경도 28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4도, 청송 8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7도, 청송 28도로 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7도, 낮 기온 2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4월 12일)까지는 서풍의 영향으로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요.

비가 내린 후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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