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펼쳐진 개막 3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
4월 8일부터 시작된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삼성은 1차전과 2차전에서 한 점도 뽑지 못하는 타격 부진으로 연패를 이어가더니, 3차전인 4월 10일 경기에서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접전 끝에 5대 6으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에이스 뷰캐넌과 수아레즈가 등판하고도 점수를 뽑지 못해 패했던 삼성은 3차전에서 팀에 돌아온 구자욱과 김상수를 앞세워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키움을 넘지 못하고 홈 3연전에서 싹슬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4월 2일부터 4월 3일 KT원정부터 두산과의 경기까지 3연승을 기록했던 삼성은 잠실 원정 3차전 역전패 뒤 내리 4연패에 빠지며 리그 초반 위기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3승 4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진 삼성은 4월 12일 홈에서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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