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대구FC가 선두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선취골을 넣고도 1대 3으로 경기를 마치며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4월 9일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에서 대구FC는 전반 7분 이근호가 얻은 페널티킥을 새로운 외국인 선수 제카가 선취골로 연결시키며 1대 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리그 무패를 기록 중이던 선두 울산은 후반 초반 프리킥을 아마노가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1대 1로 동점을 만들더니 바코의 추가골까지 더해지며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하며 1대 3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시즌 2승 2무, 승점 8점에 머물며 리그 8위권에 머물고 있는 대구는 다음 주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을 위해 태국으로 떠난 뒤 5월에 펼쳐지는 K리그 10라운드와 함께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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