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4월 9일 오후 4시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를 펼칩니다.

지난 8라운드 인천과 주중 홈경기에서 대구는 세징야의 부상 공백과 함께 페널티킥 두 개를 내주며 1대 2로 져 K리그1 8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 득점과 함께 시즌 4호 골을 기록한 고재현 선수가 팀의 위안이 되고 있는데 대구는 9일 리그 1위 울산을 상대합니다.

울산은 개막 이후 무패를 질주하며 K리그1 선두를 지키고 있고 엄원상과 아미노의 득점포가 위협적입니다.

하지만, 울산의 미드필더 원두재와 수비수 김기희가 부상으로 빠져있고 지난 라운드에서 수비수 김영권이 퇴장당하며 이번 라운드 출전하지 못합니다.

통산 전적에서는 울산에게 8승 13무 27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면 2승 1무 2패로 팽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