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의 첫 날입니다.

오늘(4월 1일) 아침까지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3월 31일)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습기가 가득한데다, 새벽 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아침까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모레(4월 3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보이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추위는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4월 1일) 우리지역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좋음' 예상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피부에 닿는 아침 공기가 꽤 차가운데요.

금요일 대구의 기온 4도, 안동 1도, 구미 3도 보이며 어제 아침보다 쌀쌀합니다.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영하권 보이는 곳도 있고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는 대구 15도, 안동 13도, 구미 15도까지 기온 오르겠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 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4월 1일) 우리지역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영천 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5도, 영천 13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3도, 상주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5도, 상주 1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도, 청송도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3도, 청송 12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12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모레(4월 3일)까지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겠고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