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봄비를 머금고 꽃이 핀 곳이 많습니다.

어제(3월 30일) 시작된 비는 오늘(3월 31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3월 31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고요.

경북서부내륙은 오늘(3월 31일)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동산지를 비롯해 경북서부내륙에는 5mm 내외고요,

대구와 그밖의 경북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만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우리지역 하늘빛 흐리겠고요.

대구와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이며 공기 질 쾌청하겠습니다.

출근길 기온 어제(3월 30일)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기온 11도, 안동 8도, 구미 13도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며 일교차 없이 아침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 14도, 안동 11도, 구미 14도 예상되고요.

적은 양이긴 하지만 비 소식이 있어 작은 우산 챙겨 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3월 31일) 우리지역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1도, 고령 10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4도, 고령 16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3도, 상주 1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4도, 상주도 1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8도, 청송 7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1도, 청송 1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1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 내일(4월 1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다음 주부터 기온은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