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 등의 여파로 비료는 물론이고 가격이 오르지 않은 농자재가 없을 정돈데요, 거기다가..고질적인 인력난에 코로나 여파로 인건비까지 올라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어요.
경북 청도에서 딸기와 체리, 멜론 농사를 하고 있는 김희수 씨, "요즘에는 6명 정도가 필요한 데 인건비가 지난해보다 2~30%나 올랐지만 절반 밖에는 못 구하고 있습니다. 비가림막을 하려고 해도 파이프 값이 3~40%나 올랐더라고요"라며 시설공사 엄두도 내지 못 하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네..일할 사람은 없고, 농자재값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으니, 이중삼중고에 농민들의 어깨가 푹 늘어질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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