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낮에는 4월 중순 수준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지만, 건조함과 공기 질이 말썽인데요.

3월 11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경북은 '보통'수준 전망되고요.

금요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6도, 안동 0도, 구미 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게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기온 쭉 오르며 대구 20도, 안동 19도, 구미도 19도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며 아침까지 경북 내륙의 하천이나 계곡 등 습지 주변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또 안개가 지나고 낮 동안에는 연무가 끼는 곳도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3일 비가 오기 전까지 우리 지역 계속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대구와 경산, 경북 북동 산지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지역은 계속 건조경보가 이어집니다.

그 밖의 경북 내륙에서도 건조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불씨관리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그래도 12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은 오후에서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13일 경북 북부는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남부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쉽지만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적은 양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6도, 칠곡 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0도, 칠곡 19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2도, 김천 -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9도, 김천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0도, 영양 -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과 영양 모두 19도로 어제보다 기온 오르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2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은 계속 따뜻해지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유의하셔야겠고요, 일요일 적은 양이지만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