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포근해지고 있는데요.

이제 건조함만 조금 더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우리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3월 10일 대구와 경산,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계속 발효 중이고요.

그 외 경북지역은 모두 '건조주의보'로 완화가 되었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바짝 말라버린 대기 속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예상되고요.

아침까지는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내외의 안개가, 낮 동안에는 연무가 끼는 곳이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출근길 대구의 기온 3도, 안동 1도, 구미도 1도로 시작하고요.

한낮에는 따뜻한 남서풍과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려 대구 19도, 안동 17도, 구미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까지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쉬운 겉옷으로 환절기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은 날씨 전망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청도 -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도, 청도 20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2도, 김천 -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9도, 김천도 19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도, 예천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7도, 예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5도, 낮 기온 19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계속 오름세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요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