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 진료지원반을 긴급 운영합니다.

경상북도는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해 3월 8일부터 사흘 동안 동물 진료지원반을 꾸려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 동물을 진료하고 동물용 의약품과 방역물품 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진 지역의 축산 농가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으로 울진군 축산부서에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동물 진료지원반은 신청이 들어오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실태 파악을 한 뒤 현장 진료 등 긴급 의료지원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