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022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SSG에게 0대 7로 졌습니다.
3월 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SSG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SSG 마운드 공략에 실패한 타선이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상대 김규남과 임석진에게 홈런까지 허용하며 결국 0-7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선발 이재희와 양창섭은 각각 3이닝 2실점과 3이닝 1실점을 기록해 선발 오디션이 된 등판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3번째 투수 박세웅이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상대 SSG는 선발 노경은부터 신인 윤태현과 조요한 등 마운드에서 무실점을 이어간 투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 크론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KIA와 SSG를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다음 주 화요일인 8일 LG를 상대로 2022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릅니다.
- # 삼성라이온즈
- # SSG랜더스
- # 프로야구
- # KBO리그
- # 연습경기
- # 스프링캠프
- # 야구
-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 라팍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