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KIA를 상대로 한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3월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KIA와의 홈경기에서 삼성은 1차 지명 신인 내야수 이재현이 5타수 3안타 1홈런의 맹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6 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은 선발 허윤동이 3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지며 한 점을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5선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나온 왼손 투수 최하늘도 3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트레이드를 통한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4회 두 점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이재현은 수비에서도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뒤 유격수 수비까지 깔끔하게 선보이며 올 시즌 내야 자원에 대한 고민을 덜었습니다.
2022년 첫 승리를 거둔 삼성은 오는 일요일(6일) SSG를 상대로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경기를 펼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이 경기 역시 생방송으로 TV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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