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과 경북 고령 산불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일선 읍·면에 현장 책임관을 지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본청 소속 사무관 229명을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 235개 읍·면별 산불계도 지역 책임관으로 지정했습니다.
산불 지역 책임관은 오는 5월까지 산불 위험 기간 때 읍·면을 돌아다니며 불법 소각을 막는 등 지도 활동을 벌입니다.
2022년 들어 현재까지 경상북도에서는 산불이 46건 발생해 2021년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습니다.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지난달 15일부터 발효 중인 가운데, 안동의 경우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강우량이 0.1mm에 그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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