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새벽 3시 반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의 한 야산에서 다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26일과, 27일 두 차례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입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 5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ha에 이르는 산림이 불에 탔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강풍에 불씨가 되살아 난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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