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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추진

한태연 기자 입력 2022-03-01 07:00:00 조회수 1


최근 미분양이 늘면서 대구시가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책을 마련합니다.

대구시는 미분양이 심한 일부 지역의 경우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을 중앙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 모든 지역에 내려진 조정 대상 지역 해제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중앙 중심의 주택정책 권한을 지자체에 대폭 위임하는 제도 개선도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미분양 주택 문제가 심각해졌을 경우 공공이 민간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 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현재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3,678건으로 전국 미분양 물량의 16.9%로 전국 광역시 평균 904건보다 4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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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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