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데요.

주말 동안 봄비가 내렸죠~

오랜만에 내린 비는 반갑지만, 그 영향으로 아침까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안개는 오전 10시를 전후로 모두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3월 1일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고요.

경북 북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급격히 떨어진 영하권 기온으로 도로에 얼음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건조특보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마른 대기 속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예상되고요.

월요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와 안동의 기온 -1도, 구미는 -2도로 출발합니다.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쌀쌀하고요, 한낮에는 대구 15도, 안동 13도, 구미 15도 예상되며 어제보다 기온 오르겠습니다.

다만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도, 칠곡 -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5도, 칠곡도 15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2도, 상주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5도, 상주 1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도, 의성 -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3도, 의성 14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