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대구와 수도권 간의 경제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 1,016명을 상대로 지역 현안과 관련해 ARS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69.7%는 "현재도 차이가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심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절반 가까이가 "대기업 유치"를 꼽았고 "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양성" 순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증세'에 대해서는 47.9%가 반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44%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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