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수도 배관이 노후된 세대를 찾아가 수질 상태를 점검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합니다.

건물 연수 25년 이상인 임대 아파트와 30년 이상 일반 아파트와 주택,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은 건물 연수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은 산·알칼리 상태를 나타내는 수소 이온농도와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7개 가지입니다.

수질이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외부 오염물질 여부를 찾기 위해 염소 이온 등 5가지 항목을 추가 검사하고 해결 방안도 알려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