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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4일 낮부터 차차 평년기온 회복…일교차↑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2-24 09:16:55 조회수 6

요즘 따뜻하게 챙겨 입어도 자꾸만 몸이 움츠려드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월 24일 아침에도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목요일 대구의 기온 -5도, 안동 -10도로 출발합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14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24일 아침 의성과 청송은 -14도까지 뚝 떨어져 있고요, 영하권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대구 7도, 안동 5도, 구미도 7도 예상되며 22일보다 2-3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다만 10도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겠고요.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건조특보'에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대구와 경산을 포함해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그 외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북 동해안 지역을 비롯해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의 강풍이 불어, 건조한 대기 속 불씨관리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5도, 고령 -1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7도, 고령 9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5도, 문경 -7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7도, 문경 5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0도, 의성 -14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5도, 의성 7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5도, 낮 기온 8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늦추위는 25일부터 평년 기온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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