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3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천 제곱미터가 불에 탄 것으로 추산됩니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2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에 산불조사 감식반을 보내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그 외 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림청은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림 인근 주민들은 화기 사용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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