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운영하는 환경신문고에 2021년 한 해 동안 6,570건의 환경오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해 전보다는 12.3% 줄었는데,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 분야가 2,885건으로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소음과 악취 등 생활 민원 분야가 1,989건, 공장이나 자동차 매연 같은 대기 오염 신고가 1,454건, 수질 오염 신고 242건 차례로 많았습니다.

경상북도와 시·군은 현장 확인을 통해 1,903건의 법령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 명령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습니다.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280건은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오염행위 신고자 189명에게는 190만 원의 신고 포상금도 지급했습니다. 

경북의 환경신문고 제도는 국번 없이 128번으로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