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지 2년이 된 2월 18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538명 발생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4명으로, 이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 3명, 접종 완료자 1명입니다.
대구지역 재택 치료자는 만 9,955명,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 가동률은 42.4%입니다.
경상북도는 신규 확진자가 3,285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치를 나타냈고 사망자는 한 명입니다.
경북지역 재택 치료자는 만 2,271명, 병상가동률은 39.8%입니다.
정부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하는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됩니다.
3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던 청소년 방역 패스는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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