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사흘 만에 다시 대구·경북을 찾아 '텃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17일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원팀' 구성을 완료한 뒤 18일 오전 상주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윤 후보는 18일 오후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김천역과 구미역, 왜관역에서 잇따라 유세를 벌인 다음 대구 달성군과 월배시장을 거쳐 저녁에는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이준석 당대표도 18일 아침 도시철도 3호선 운암역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대구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칠성시장 등 대구 곳곳에서 유세를 벌인 뒤 동성로에서 윤석열 후보와 합류해 공동 유세를 벌입니다.
이번 대구·경북 유세는 '대구·경북 출신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내세우는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고 대구·경북의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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