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3도, 경북은 청송 영하 16.4도를 비롯해 안동 영하 13.2 포항 영하 4.9도 등 영하 16도에서 영하 4도의 분포로 17일보다 3-4도 정도 더 낮습니다.

낮부터 추위가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9도, 경북은 영상 7도에서 10도 분포로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고, 한파특보는 낮에는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주말인 19일 기온이 다시 평년보다 낮아져 다음 주 중반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