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경북 전역에 건조특보가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8.4도, 안동 영하 11.4도, 의성이 영하 12.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도, 안동 2도 등 0도에서 4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현재 경북 북부와 서부 내륙 등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경북 동해안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산불 등 화재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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