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 신공항 추진 위원회가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김영만 군위군수를 항의 방문하고 통합 신공항 유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추진위는 "2월 10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관련한 대구 경북 국회의원들의 논의 결과에 분노한다"며, "서명과 입장문도 뒤집는 판국에 반대 당사자인 김형동 의원이 참여하지 않은 전원 찬성이라는 회의 결과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에서 먼저 제안한 공동 후보지 유치 신청 조건이었고, 조건이 깨지면 당연 무효가 돼야 한다"며 통합 신공항과 관련된 모든 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민의힘에 대한 믿음이 깨졌다며 국민의힘 지지 철회와 탈당 운동을 추진한다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