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2월 10일부터 재택 치료 대응 체계를 개편합니다.
재택 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 관리군과 일반 관리군 환자로 분류해 집중 관리군 환자는 하루 2차례 유선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합니다.
일반 관리군은 정기 모니터링을 하지 않고 동네 병·의원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1곳, 호흡기 클리닉 23곳에서 전화 처방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9개인 재택 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42개까지 늘려 총 관리 가능 인원을 15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관리군의 야간 상담을 위해서는 포항과 김천, 안동 3개 의료원 중심으로 권역별로 재택관리 지원 상담 센터를 24시간 운영합니다.
또 11살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의 일반 동네 의원 비대면 진료 외에 의료 상담을 위해서 경주한빛아동병원을 재택관리지원 상담 센터로 지정했습니다.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위해서 현재 3개인 외래진료센터를 6개까지 늘리고 응급이송 의료기관 5개소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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