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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아침 일교차 유의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2-10 09:16:46 조회수 5

계절의 시계가 봄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되었는데요.

다만 갈수록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를 비롯해 경북 동해안 지역의 '건조경보'는 '건조주의보'로 변경이 됐는데요.

여전히 대구, 경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건조특보'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까요.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예상되고요. 

기온은 꾸준히 오름세 보이며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전망되는데요.

대구의 기온 2도로 영상권을 보이고 있고요, 안동은 -2도, 청송은 -4로 아직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11도, 안동 9도, 청송도 9도로 2월 9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체온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하늘빛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고령 -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1도, 고령 1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0도, 상주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0도, 상주 9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도, 영주 -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9도, 영주 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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