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요 식수원인 낙동강 물을 끌어다 재배한 농작물에서 녹조에서 생성되는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이 기준치의 10배 이상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조사가 나와 정부 차원의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요.
이철재 환경운동연합 생명의강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 심각한 건 쌀이나 작물에서 검출된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100~300도로 끓여도 분해되지 않는다는 거죠."라며 그대로 인체에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녹조'가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건데, 하루빨리 상황을 파악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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