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누구도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고요.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판세도 대선과 비슷한 혼전 양상으로 큰 변수가 없는 한 선거 당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해요.
이소영 대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2000년 미국 대선 때 여론조사에서는 앨 고어 후보가 이긴다고 했지만 결국 부시 대통령이 당선됐는데요, 지금 이렇게까지 아주 박빙의 선거에서는 사실 여론조사의 영향력이 굉장히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라며 아직도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아 예측이 힘들다는 얘기였어요.
네,, 결국 남은 한 달 동안 국민의 마음을 누가 얼마나 잘 읽느냐가 관건이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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