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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971명 확진···주말 거치며 2백 명 이상 늘어

도건협 기자 입력 2022-02-07 10:57:54 조회수 0


대구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을 거치며 2백 명 이상 늘었습니다.

2월 7일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1,971명으로 6일과 같았습니다.

병상가동률도 51.6%에서 59.7%로 8.1% 높아졌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주말보다 1,700여 명 더 많은 7,50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의료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 3차 접종 완료율은 49%로 전국 평균 54.9%보다 5.9% 포인트 낮습니다.

경북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86명이 발생해 나흘째 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0시 기준으로 구미 338명, 포항 336명, 경주 170명, 경산 153명, 칠곡 115명 등 23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만 174명으로 3만 명을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확진자 수를 검사 건수로 나눈 확진율은 8.7%로 일주일 전인 1월 30일 4%보다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주간 하루 평균 1,1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현재 5,357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 59.3%, 생활치료센터 35.7%이고 중증 환자는 35명, 재택 치료 확진자는 6,42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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