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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종일 매서운 추위…대기 매우 건조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2-07 09:51:43 조회수 5

주말 동안 영하권 기온에 칼바람까지 많이 추우셨죠?

매섭게 불어대는 바람 때문에 몸이 더 움츠려 들었는데요.

2월 7일 출근길도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월요일 대구의 기온 -3도, 안동 -6도, 봉화 -9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아침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쳐 추위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대구의 한낮 기온 5도, 안동 4도, 봉화도 4도로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종일 춥겠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또 경북 서부내륙에는 주말 동안 내렸던 눈이 얼어 살얼음과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추위는 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며 한파특보도 차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전역에 건조특보가 길게 이어지며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영천 -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5도, 영천도 5도 보이겠고요.

구미의 아침 기온 -3도, 상주 5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5도, 상주 4도 예상됩니다.

안동의 기온 -6도, 의성 -1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4도, 청송 5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6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영하권 강추위는 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점차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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