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의 공장 일대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월 5일 저녁 7시 40분쯤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공장 일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230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9시간여 만인 6일 새벽 5시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공장 10개 동 가운데 5개 동이 탔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이 넓어 발화 지점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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