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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713명 확진···폭증세 이어져

도건협 기자 입력 2022-02-04 10:41:23 조회수 0


대구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1,713명으로 하루 사이 400여 명 더 많아지며 폭증세가 이어졌습니다.

이틀 전 처음 천 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2월 3일 1,200명대로 늘었고 하루 만에 1,700명대로 36% 늘어났습니다.

사망자는 2명입니다. 

1명은 오미크론 감염 추정으로 지금까지 대구에서 오미크론 감염 추정 사망은 2명입니다.

3일부터 전면 도입한 보건소 선별검사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신속 항원검사 건수는 7,702건으로 이 가운데 25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네 병·의원 신속 항원검사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북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천 명을 넘었습니다.

4일 0시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1,144명으로 구미 206명, 포항 186명, 경주 110명, 경산 107명, 김천 89명, 안동 83명 등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동과 칠곡, 포항에서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38명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의 하루 확진자는 1월 25일까지 200명대였다가 하루 뒤 400명을 넘었고, 열흘 뒤인 4일 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북의 치명률은 0.89%로 3일보다 조금 떨어졌지만, 전국 평균 0.75%보다 높습니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 55.3%, 생활 치료센터 35.8%이고, 중증환자는 33명, 재택치료 확진자는 4,651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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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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