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의 끝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만, 설 연휴를 거치며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어 대구는 조만간 하루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경북은 처음으로 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다음 주에는 하루 확진자가 2천 명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재택치료자도 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며 확산세가 쉽게 꺾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었어요.
허허, '춘래불사춘'이라 봄은 왔건만 봄 같지 않다고 2년이 넘는 코로나 습격에 마음속에서 제대로 된 봄기운을 느끼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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