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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KTX 구미역, 집안 정리부터

한태연 기자 입력 2022-02-03 09:07:32 조회수 2

구미의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을 놓고 상공인들이 얘기하는 구미공단역과 달리 기존 경부선 구미역 정차 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한 구미지역 두 국회의원의 주장에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구미 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은, " 구미역 KTX 정차 문제가 영구 적자 노선이 되기 때문에 국토부에서도, 전임 국회의원이나 현 시장이 용역을 추진해도 모두 탈락을 했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보면 말로는 구미 경제 얘기하고 있는데, KTX 문제를 놓고 보게 되면 상공인들과 상반돼 오히려 구미 경제의 걸림돌이 되고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라며 반박했어요.

네, 그러니까 힘을 합쳐도 될까 말까 한데 역위치를 놓고도 정치권과 경제계가 동상이몽이니 집안 정리부터 하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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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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