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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프링캠프 시작···왕조 부활하나?

석원 기자 입력 2022-02-02 16:30:44 조회수 2

 ◀앵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2022시즌 준비에 들어갑니다.

2021년 라팍 시대 첫 가을야구의 문을 열었던 삼성이 올 시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캠프에 돌입하는 삼성의 올 시즌 가능성을 석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정규시즌의 마지막 날, 144경기까지 공동 1위였던 삼성. 단판 승부인 1위 결정전에서 미끄러진 삼성은 라팍에서 첫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기쁨을 맛봤지만, 2021년 마지막 3경기를 내리 지며 너무 빠르게 가을을 마쳤습니다.

당연히 이번 시즌 목표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보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도 삼성의 가을 가능성은 상당히 크게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허구연 / MBC 해설위원▶ 
"삼성 라이온즈는 제가 볼 때는 작년에 비해서 그렇게 마이너스 요인이 없고 약간의 플러스 요인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첫 번째 목표가 5강인데 삼성 라이온즈 전력으로 봐서는 가을 야구는 가능하다 이렇게 봅니다."

FA시장에서 외부 영입 없이 내부 시장에 집중했던 삼성. 

주장으로 활약하며 외야를 지켰던 박해민을 놓쳤지만, 강민호와 백정현을 지켰고 안방 자원을 두텁게 보강한 삼성.

◀강민호 / 삼성라이온즈▶ 
"저를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기다려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계약 기간에 여러분들이 원하는 삼성라이온즈 우승을 다시 한번 이뤄낼 수 있도록 준비 잘해보겠습니다."

2월의 시작과 함께 캠프에 돌입한 삼성이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는 3월부터 시작되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올해도 10개 구단 모두가 국내에서 캠프를 이어가는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은 이곳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시즌 준비에 나섭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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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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