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회 대구MBC NEWS

스프링캠프 앞둔 삼성, 2022시즌 왕조의 부활?

석원 기자 입력 2022-02-01 16:30:46 조회수 2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설 연휴가 끝나는 3일부터 본격적인 2022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2021년 라팍 시대 첫 가을야구의 문을 열었던 삼성이 올 시즌에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란 기대감이 스프링캠프 시작에 함께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정규 시즌의 마지막 날인 144 경기까지 공동 1위였던 삼성은 단판 승부인 1위 결정전에서 미끄러진 뒤 라팍에서 첫 포스트시즌이었던 플레이오프에서 내리 패하며 리그를 3위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은 라팍 시대 첫 가을야구에 만족하지 않고 올 시즌 목표는 한 단계 높이고 있고 전문가들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MBC 해설위원인 허구연 위원의 경우, "삼성 라이온즈가 작년에 비해서 마이너스 요인이 없고 약간의 플러스 요인이 엿보인다"며 "5강 이상은 충분하기에 가을야구는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삼성은 겨우내 이어진 스토브리그에서 외부 영입 없이 내부 시장에 집중했습니다. 

삼성은 주장으로 활약하며 외야를 지켰던 박해민을 놓쳤지만, 강민호와 백정현을 지켰고 안방 자원을 두텁게 보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민호는 계약 기간 내 다시 한번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올해도 10개 구단 모두가 국내 캠프로 리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와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3월부터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개막 준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 삼성라이온즈
  • # 스프링캠프
  • #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