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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주택 연금 가입자 증가

한태연 기자 입력 2022-02-01 16:30:00 조회수 3


최근 부동산 가격이 계속 내려가자 더 떨어지기 전에 주택 연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대구와 구미, 경산, 영천 지역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333명으로 상반기 287건과 비교해 16%가량 증가했습니다.

연금 지급액도 2021년 상반기 273억 원에서 하반기 314억 원으로 15%가량 늘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 가격이 높을수록 연금 수령액이 많기 때문에 집값이 내려가기 직전에 주택 연금 가입이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연금은 만 55살 이상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연금을 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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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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