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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무난한 겨울날씨···연무 유의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1-26 10:08:21 조회수 6

낮에는 활동하기 무난하지만 그래도 아침에는 여전히 공기가 차갑죠.

오늘(1월 26일)은 희뿌연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25일)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이 꽤 있는데요.

그 영향으로 지표 부근이 습해진 데다, 밤사이 기온까지 낮아지면서 오늘(26일) 아침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게다가 낮에도 연기와 먼지가 합쳐진 '연무'도 이어지니까요,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26일) 출근길은 차간거리를 넉넉히 두시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6일)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수요일 대구의 기온 3도, 안동 -0.3도, 구미 2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대구 10도, 안동 8도. 구미 9도로 예상되며, 예년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27일)부터는 한파만큼의 추위는 아니지만, 대구와 경북의 아침 기온이 조금 내려갑니다.

아침 최저기온 -9도에서 -1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6일) 우리 지역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영천 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영천 9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2도, 문경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9도, 문경 1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0.3도, 청송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8도, 청송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28일)까지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27일)부터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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