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만여 점의 민족문화유산 고전 미술품을 간직한 간송미술관과 함께 기공식을 열고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을 시작했지 뭡니까요?
2023년 7월 준공되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말쯤에는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국보·보물 40여 점을 볼 수 있을 거라는데요, 대구 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처음 얘기했던 대로 그 정도의 미술관 위상과 기능 역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은 있습니다"라며 반드시 대구시가 그런 의구심을 해소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어요,
네에, 여러 가지 의문이 있었던 만큼 대구시와 간송미술관이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떳떳하게 시민 앞에 나서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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