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코로나 19 확진자 하루 1,500명 발생에 대비해 방역체계를 대폭 바꾸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늘(1월 24일)부터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다음 달(2월) 말까지 중환자 병상 90개, 중등증 병상 400개를 늘리는 한편, 생활치료센터 천 병상 포함해 모두 2,600여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중증화율이 낮고 전파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특성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중소병원과 연계해 만 명 수준의 재택치료 관리체계를 구축합니다.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선별검사소에는 검체 인력 추가 투입과 운영 시간 연장으로 진단검사 역량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역학조사는 고위험 시설인 장기 요양 시설과 정신 건강시설, 장애인 시설을 1순위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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