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20일)은 '큰 추의'를 의미하는 절기 '대한'인데요. 

'대한'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이자,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입니다.

오늘(1월 20일) 우리 지역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지만, 겨울 막바지 추위가 매섭겠습니다.

아침에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11도 안팎의 기온과 함께 칼바람이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어제(1월 19일)와 비슷하겠습니다.

또 어제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4시 기준) 봉화에는 5.2cm, 울진 3.5cm로, 오늘(1월 20일)까지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1~3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한파 특보와 건조 특보가 수일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월 20일)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의보와 경보 모두 발효 중이고요.

대구의 기온 -4도, 안동 -7도, 봉화는 -11도로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대구 5도, 안동과 봉화 4도 보이며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오늘(1월 20일)도 강추위가 계속되며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는 결빙이 된 곳도 많은데요.

몸이 움츠러드는 추위지만, 보행 시 주머니에 손을 빼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1월 20일) 우리 지역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청도 -6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5도, 청도 6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5도, 문경 -7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5도, 문경 3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7도, 의성 -1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4도, 의성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6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5m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높은 파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1월 21일)도 칼바람과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토요일(1월 22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