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좀 더 힘을 올렸습니다. 

오늘(1월 19일) 우리 지역 어제보다 더 춥고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출근길 대구의 기온 -6도, 안동 -12도, 청송은 -15도로, 오늘(1월 19일) 아침에는 -10도 밑으로 떨어진 지역들이 많습니다.

낮 기온도 대구 6도, 안동 4도, 청송 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7도 안팎에 머물겠는데요.

또 대구와 경북 중남부내륙, 경북내륙에는 오늘(1월 19일) 오후부터 밤사이 눈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경북내륙에는 1~3cm, 대구와 경북 중남부내륙은 눈의 양이 적어 조금 날리기만 할 전망입니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를 포함해 한파 특보가 내려졌던 지역은, 어제(1월 18일)보다 더 강력해진 추위의 영향으로 한파주의보가 또 한 번 확대·강화가 된 상태고요,

비 소식이 없어 쉽게 건조함이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경북 북동산지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가, 그 외 대구·경북 전 지역에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칼바람과 함께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1월 19일) 우리 지역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6도, 고령 -1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도, 고령 7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7도, 문경도 -7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6도, 문경 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2도, 청송 -15도로 아침부터 춥습니다. 

낮 기온은 안동 4도, 청송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3.5m로 매우 강하게 일겠고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겠고요. 

강추위는 이번 주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