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만평]"업계 1위 이마트 노동자들 외면 말아야"

손은민 기자 입력 2022-01-19 09:27:12 조회수 0

이마트의 판매원과 계산원들이 10년을 일해도, 20년을 일해도 92만 원인 기본급을 올려달라며 시위에 나섰어요.

실제 받는 돈은 180만 원 안팎의 최저임금 수준인데, 이마저도 각종 수당으로 쪼개서 상여금 등의 기준이 되는 기본급을 최대한 낮춰놨다는 겁니다.

박선영 민주노총 이마트 노조 대구·경북본부장 "저임금 노동 착취도 억울한데 경영진만 배 불리는 이 악의적인 임금체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라며 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어요.

네, 신세계 이마트가 국내 마트 업계 매출 1위인 만큼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우도 그에 걸맞게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손은민 hand@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