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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떫은 감 어는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22-01-17 16:36:42 조회수 0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떫은 감이 어는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떫은 감은 품종, 과원의 환경, 생육 정도에 따라 어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영하 10도 ~ 영하 12도부터는 열매가 맺히는 가지 중 쇠약한 곳에 주로 동해를 입습니다.

영하 15도에서 영하 16도의 낮은 온도에서는 1년생 가지는 물론 2년생 가지까지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동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면 위 나무 원줄기 부분을 볏짚이나 신문지, 부직포, 보온 패드 등으로 감싸줘야 합니다. 

원줄기에 흰색 수성 페인트를 발라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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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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