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지만 건조함은 여전합니다. 거기다 추위까지 다시 찾아와 오늘도 쌀쌀하겠는데요.

현재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중에서도 경북 북동산지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 주의보에서, 건조 경보로 강화된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1월 17일)부터 찬바람이 불어들며 기온도 끌어내렸습니다. 

오늘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와 함께 칼바람까지 불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1월 17일) 우리 지역 하늘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적은 양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대구의 기온 -3도, 안동 -6도, 의성 무려 -10도로 매우 춥게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대구 5도, 안동 3도, 의성 4도로 어제(1월 16일)보다 낮겠습니다. 

오늘(1월 17일)도 체온관리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1월 17일) 우리 지역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차차 북쪽에서 남하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춥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고령 -8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5도, 고령도 5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3도, 문경 -6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4도, 문경 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의성 -1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도, 의성 4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일부 동해안 지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는 계속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건조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