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은 작은 추위를 뜻하는 절기 '소한'입니다.

벌써 24절기 가운데 스물 세번째 절기인데요. 절기 '소한'이라 그런 걸까요? 오늘 아침 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쌀쌀합니다.

대구의 기온 -5도, 안동 -9도, 청송 -11도로 기온이 뚝 떨어져 있는데요. 특히 평소에도 기온이 낮은 경북북부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영하권의 추위와 함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대구 6도, 안동 5도, 청송 5도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맹추위는 오늘이 가장 심하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2>우리지역 하늘빛 흐린 가운데, 대구 경북 전 지역에 일주일 가까이 '건조특보'가 이어지며 오늘도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가 계속해서 발효중이고요.

수은주가 급격히 내려가며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중입니다.

추위대비와 함께 불씨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별날씨>
대구의 아침 기온 -5도, 청도 -8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도, 청도 7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5도, 김천 -9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4도, 김천도 4도 예상되고요.

이 시각 안동의 기온 -9도, 영양은 -1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5도, 영양 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당분간 쌀쌀한 겨울날씨 보이겠고요. 비 소식이 없어 대기의 건조함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