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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는 쌀쌀…우리지역 건조한 대기 유의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1-04 09:58:00 조회수 2

<1>오늘은 차츰 추위가 풀리겠는데요. 추위와 칼바람이 조금 누그러지며 바람결이 비교적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래도 아침까지는 여전히 공기가 차갑습니다.

현재 구름 많은 가운데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낮부터 하늘빛 차차 좋아져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2도, 안동 -1도, 구미 0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요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 5도, 구미 6도 보이며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2>경북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낮은 경북북동산지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가 됐지만요,

오늘은 우리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어제에 이어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거기다 경북북동산지를 포함한 경북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에서 확대된 건조경보가 이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건조한 대기 속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별날씨>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고령 -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도, 고령 7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0도, 문경 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6도, 상주 4도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도, 예천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5도, 예천도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 8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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