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1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따뜻하게 입고 나가서야겠습니다.

어제도 추웠는데 오늘은 더 춥습니다. 오늘 대구의 출근길 기온 -4도 가리키며 아침추위가 매섭습니다.

한낮에도 2도 예상되며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종일 영하권 기온에 칼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새 해인 토요일에도 아침기온 -8도, 낮 기온 5도 보이며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동안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2>북서쪽에서 다가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는데요.

안동의 아침기온 -7도, 특히 안동은 -10도 보이며 찬바람이 쌩쌩 불겠고요. 낮에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도 경북북동산지를 포함한 경북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데요.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으로 인한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별날씨>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영천 -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도, 영천 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4도, 문경 -6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도, 문경 -1도 예상되고요.

이 시각 안동의 기온 -7도, 청송 -8도로 영하권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0도, 청송 -1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4도, 낮 기온 2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m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겠고요,

풍랑특보가 발효된 만큼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세밑한파로 시작된 강추위는 주말동안 절정에 달하겠고요, 일요일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점차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